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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형빈, 'D.P. 썰' 대방출…'찐' 면모 빛났다
  • 김지혜 기자 dshankook@daum.net
  • 승인 2021.11.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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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찐 D.P.' 윤형빈이 '오징어 게임'의 흥행으로 미처 하지 못했던 'D.P.' 관련 에피소드를 '라디오스타'에서 대방출했다. 

윤형빈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장혁, 유오성, 김복준, 이정과 함께 출연했다. '잡거나 잡히거나'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은 20년 전 전군 통틀어 검거율 1위 달성했던 D.P.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윤형빈은 "정해인, 구교환에 이어 넷플릭스 'D.P.'의 수혜자는 바로 나"라며 "BBC에서도 인터뷰를 하러 왔을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즌2를 제작하게 되면 연락이 오지 않겠느냐"라는 질문에 "김성균 후임 담당관으로 등장해 'D.P.병'으로 근무 당시 검거율 1위였다고 말하면 괜찮겠다 싶었다"라고 희망사항을 전했다. 

이날 윤형빈은 이정이 전한 '해병대 칼각 점호'에 이어 '헌병대 걸음걸이'를 보여주겠다며 자리에 일어나 기대감을 모았다. 그런데 윤형빈은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엉성한 걸음을 보였고, 여기에 "호루라기가 있어야 한다"면서 입으로 호루라기 소리를 내 폭소를 자아냈다.  

계속해서 윤형빈에게 'D.P.' 관련 질문이 쏟아졌고, 윤형빈은 "사실 'D.P.' 에피소드를 더 풀 수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오징어 게임'이 나왔다"라며 출연진들의 원성을 잠재웠다. 그는 20년 전 자신들과 동료들이 처음 적용했던 IP 추적 기법, 탈영 후 성전환 수술을 한 군인이 영창에 온 이야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털어놨다.

또 윤형빈은 'D.P.' 에피소드 외에도 다른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자신의 경험을 보태는 방식으로 재미를 더했다. 그는 유오성이 영화 '친구' 촬영 당시 부산 사투리를 언급하자 히딩크 감독, 톰 크루즈에 이어 자신이 명예 부산 시민이라고 밝혔다. 

밀키트 사업 시작을 위해 연세대 상남경영원 프랜차이즈 CEO 과정을 수료했다면서 연세대학교에 소속감을 느꼈던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한편, 윤형빈은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KBS 새 코미디 프로그램 '개승자'에 출연 중이다. 윤형빈이 운영하는 개그 공연장 '홍대 윤형빈소극장'은 '쇼미더퍼니', '홍콩쇼', '코미디의 맛'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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