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제로! 한강공원… 서울시, 환경 정비실태 집중 점검

불편제로! 한강공원… 서울시, 환경 정비실태 집중 점검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1.11.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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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화장실·놀이터 등시민 편의시설 중심으로 진행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가 시설물 및 환경 정비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소속 직원들이 뚝섬한강공원 음수대 시설물을 점검하는 모습. (서울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소속 직원들이 뚝섬한강공원 음수대 시설물을 점검하는 모습. (서울시)

‘불편 제로(zero)! 한강공원’을 목표로 하는 이번 현장 점검은 내달 말까지 실시되며, 화장실·매점·그늘막·놀이터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편안한 한강공원 방문을 위해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화장실과 매점은 청소 상태, 악취 발생 여부, 비품 부족 여부 등 환경정비 상태와 시설물 훼손 상태를 중점 확인한다.

다음으로, 공원 내 전 구역에 설치되어 있는 그늘막·의자·음수대 등의 경우 상태와 작동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점검한다.

더불어, 많은 시민이 모이는 장소에 편의시설이 부족하지 않은지, 표지판은 적합한 위치에서 정확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는지 등 한강공원의 전반적인 상태를 함께 살핀다.

점검을 통해 비품 부족이나 바닥 오염 등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안은 각 안내센터에 알려 바로 시정토록하며, 시설물 파손 등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 담당부서에서 신속하게 정비 계획을 마련해 조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용 빈도가 높은 자전거도로 등의 침하·균열 상태와 노면·차선 표시 마모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조명시설과 접근시설의 작동 여부를 매주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이 도심 속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로 시민여러분께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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