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채팅 기반 불법경마 신고채널·AI 챗봇 서비스 출시

한국마사회, 채팅 기반 불법경마 신고채널·AI 챗봇 서비스 출시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1.11.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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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경마 신고챗봇. (사진=한국마사회)
불법경마 신고챗봇. (사진=한국마사회)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한국마사회는 비대면 서비스 강화와 불법경마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5일 채팅기반 ‘불법경마 신고’ 채널과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 전화신고(080-8282-112)나 홈페이지를 통한 신고 외에도, 누구나 카카오톡에서 ‘불법경마’를 검색해 ‘한국마사회 불법경마신고’ 채널에서 불법경마를 신고할 수 있다. 

‘불법경마신고 챗봇’은 신고접수를 비롯해 신고포상금제도, 불법경마 등에 대한 문의를 365일 24시간 상시로 응대한다. 신고가 익숙하거나 간단한 문의를 원하는 사람은 ‘챗봇 채팅’을 이용하면 신속하고 편리하게 상시 신고를 접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보다 복잡한 문의 등은 ‘상담원 채팅’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음성을 통한 신고가 어려운 사람은 ‘상담원 채팅’ 기능을 통해 간단히 신고를 접수할 수 있다. 신고자는 언제든 상담원에게 채팅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사진, 동영상 등 증거자료 즉시제출도 가능하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누구든 전화·채팅신고 등을 통해 불법경마 단속에 기여할 수 있으며 신고공로에 따라 최대 5억 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신고를 통해 불법경마 근절 및 건전한 경마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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