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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두산과 1년 만 리턴 매치 "'팀 kt'라는 자부심으로 통합우승 도전"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11.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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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정규시즌 1위 결정전 kt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kt가 1-0으로 승리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자 kt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한국시리즈 대결이 성사됐다. 창단 후 첫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kt위즈의 이강철 감독과 주장 황재균이 한국시리즈(KS) 출사표를 던졌다.

앞서 두산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삼성을 11-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을 달성해  KBO리그 최초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다. 두산은 지난 1일 와일드카드(WC) 결정전을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준PO), 플레이오프(PO)에서 각각 키움히어로즈, LG트윈스, 삼성라이온즈를 연달아 꺾으며 '가을 두산'의 저력을 보여줬다.

1년 만의 리벤지 매치다. 지난해 kt와 두산은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당시 kt는 두산에게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했다. kt가 만약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다면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kt 이강철 감독은 "포스트시즌에 들어와서 두산의 큰 경기 경험 등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2년 연속 가을 야구에서 만나게 됐는데, 선수들 모두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상대를 해 본 경험이 있어 멋진 승부가 기대된다. ‘팀 kt’가 정규시즌 1위 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통합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던졌다. 

주장 황재균 역시 한국시리즈를 맞는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황재균은 "두산은 매년 가을 야구에서 뛰어난 저력을 보여준 강팀이다. 여기까지 온만큼 그냥 갈 수는 없다"며 "통합 우승이라는 꿈에 다가가기 위해 우리 팀도 하나로 뭉쳐서 준비 잘하겠다. 팬들께서 많이 오시는 만큼 나와 선수단 모두 재밌는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kt와 두산의  202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맞대결은 오는 14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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