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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장원준 PO 엔트리 깜짝 승선… 삼성은 김동엽 제외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11.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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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엔트리에 깜짝 승선한 두산 베테랑 좌완투수 장원준.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두산베어스의 좌완투수 장원준(36)이 플레이오프(PO) 엔트리에 깜짝 승선했다. 

KBO는 지난 8일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PO 명단을 발표했다. 두 팀은 9일부터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는 PO 대결을 펼친다. PO 명단은 각 구단 30명 씩으로 구성됐다. 

장원준의 합류가 눈에 띈다. 장원준은 롯데자이언츠에서 뛰던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10승 이상을 올렸고, 두산으로 이적한 2015년부터 2017년까지도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32경기에 등판해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한 장원준은 지난 8월 20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2군에서는 19경기에 나서 1승2패 4홀드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막판부터 와일드카드(WC) 결정전, 준플레이오프(준PO)까지 총력전을 이어온 두산은 투수들의 체력 부담을 덜기 위해 많은 경기를 뛰지 않은 장원준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장원준과 함께 WC 결정전에 출장했지만 내전근이 좋지 않아 준PO 명단에선 제외됐던 우완 김명신도 PO 엔트리에 넣었다. 

플레이오프 명단에서 제외된 삼성 외야수 김동엽. (사진=연합뉴스)

반면, 삼성은 외야수 김동엽이 빠진 것이 눈에 띈다. 김동엽은 올 시즌 6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8 4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전반기 내내 들쭉날쭉한 경기 출전 탓에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9월 월간 타율 0.340으로 반등했지만 선택 받지 못했다. 

그를 대신해 올 시즌 1군 24타석밖에 소화하지 않은 김성표가 등록됐다. 김성표는 올 시즌 39경기에서 타율 0.333 1타점 10득점 2도루로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대수비 및 대주자 요원으로 요긴하게 쓸 수 있다는 판단에서 엔트리에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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