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옥천군,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11.0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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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미축미곡 2,900톤 매입 추진

김재종 군수(왼쪽 두번째)가 공공비축미곡 매장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왼쪽 두번째)가 공공비축미곡 매장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옥천군은 2021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1일 옥천읍 마암 창고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22개소에서 2900톤(산물벼 210톤, 건조벼 2,522톤, 친환경벼 168톤)을 매입한다. 이는 충북도내 전체 물량 2만4,519톤의 12%(도내 3위)에 해당한다.

수매는 각 읍ㆍ면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할 계획이며, 기후 상황에 따라 매입 일정과 장소는 조정될 수 있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추청 2개 품종으로 매입된 건조벼는 지역 내 8개 정부양곡 창고에 보관된다.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 3만원(40kg 포대당)을 수매직후 농가에 즉시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도입한 품종검정제와 관련해 페널티를 부여받은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서 제외된다.

이재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건조벼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농가 및 관련 기관의 협조를 바라며,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공공비축미 매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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