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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탈출' 이강철 감독 "유한준의 집념의 주루플레이가 선수들이 살아나게 된 계기"
  • 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10.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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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유한준의 2회말 2루타와 집념의 주루플레이들이 선수들이 살아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kt 위즈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서 7-1로 승리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5연패에서 탈출했다.

공격, 수비, 주루 빼놓을 것 없이 완벽히 조화를 이뤘다. 그간 침묵했던 타선은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살아났다. 수비에서는 호잉이 1회초 2사 만루 위기서 슈퍼 캐치를 선보이면서 이닝을 매조지었다. 팀 내 최고참 유한준(40)은 2회말 공격에서 두 차례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선보이며 연패 탈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최근 5연패를 겪은 kt는 8월 12일 이후 72일 만에 삼성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5연패 기간 동안 누구보다 마음고생이 심했을 이강철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이례적으로 긴 코멘트를 남겼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공수주 모두가 좋은 밸런스를 보여준 날이었다. 선발 데스파이네가 1회초 위기를 잘 넘긴 후에는 좋은 구위와 피칭을 선보이며 선발 역할을 잘 해줬다. 1회 호잉의 호수비도 매우 칭찬해주고 싶다. 타선에서는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였다. 상하위타선이 모두 적재적소에서 터져줬다. 그간 부진했던 타선이 오늘부로 반등하기를 바란다. 특히 최고참 유한준의 2회말 2루타와 집념의 주루플레이들이 선수들이 살아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박경수, 황재균 등 베테랑들도 제 역할을 해줘 앞으로 반전을 기대해 본다. 또한, 팀의 중심타자인 강백호가 4안타로 맹활약을 해줬다. 타자들 모두 오늘처럼 좋은 감을 유지하기를 바라며 오랜만에 팬 여러분 앞에서 경기를 했는데,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수원=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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