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오는 24일 개막하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중계방송사 및 해설진을 공개했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총 5개 TV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먼저, 2013년부터 8년 연속 주관 방송사로 함께하는 KBS N 스포츠가 있다. KBS는 올 시즌 주요 경기를 지상파 생중계할 예정이다. IB스포츠는 전경기 생중계에 나서며, MBC 스포츠플러스도 중계방송사로 합류했다. 부산 MBC는 BNK 썸의 홈경기를 중계한다.
해설진에도 변동이 있다. KBS N 스포츠는 기존 손대범-김은혜 해설위원과 함께 안덕수 전 KB스타즈 감독을 해설위원으로 영입했다. KBS에서는 남자프로농구 전주 KCC에서 활약한 바 있는 하승진이 해설위원으로 활약, 24일 개막전에 남현종 아나운서, 김은혜 해설위원과 함께 마이크를 잡는다. 부산MBC는 김영만 전 창원 LG 코치가 새롭게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뉴미디어 채널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네이버 스포츠와 아프리카 TV에서 올 시즌 전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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