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LG 트윈스 안방마님 유강남(29)이 5년 연속 10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유강남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서 8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0-5로 뒤진 5회말 상대 선발 안우진의 8구째 144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10호.
유강남은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68번째 5년 연속 10홈런을 달성했다.
경기는 LG가 2-5로 뒤진 상황에서 5회말이 진행 중이다.
잠실=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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