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지난 8월부터 이어져 온 '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이 어느새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는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VSG 아레나에서 2021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결승전을 개최한다. 총 상금 50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팀 오픈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전을 진행, 전국 대학교 16개 참가팀이 본선에 참여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이번 결승전에는 비틀즈(성균관대), 철면수심팬클럽(조선대), 요그샤론(경상대), 혈석찬 손커스(숭실대) 등 4개 팀이 진출했다.
경기는 개그맨 김기열과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 기무기훈, 유명 하스스톤 플레이어 윤조이, 크랭크, 포셔가 진행과 해설을 맡는다. 오후 2시부터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하스스톤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는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웹예능 '생기스타즈' 속 하스스톤 아이돌 유닛 '오로나 스타즈'로 출연하는 걸그룹 픽시 수아, 써드아이 유림, 핑크판타지 시아, 퍼플백 여울의 축하공연을 펼친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고맙다"라며, "결승전뿐 아니라 축하무대,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청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1억 30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즐기는 하스스톤은 초보자에서 숙련자까지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