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가 올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다.
이용규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서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상대 선발 신민혁의 초구 141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용규의 올 시즌 첫 홈런이자 지난해 5월 24일 NC전 이후 508일 만에 쏘아올린 홈런이다.
키움은 이용규의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고척=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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