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NC 이동욱 감독은 14일 고척 키움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정원(2루수)-박준영(유격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애런 알테어(중견수)-노진혁(3루수)-강진성(1루수)-김태군(포수)-김기환(좌익수)순으로 나선다. 선발은 신민혁.
전날 허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뒤 대타로 한 타석만 소화한 양의지는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 감독은 "양의지의 상태가 괜찮아졌다.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양의지는 올 시즌 타율 0.327 27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며 NC의 주축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고척=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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