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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 차상현 "이기자 도로공사" VS 김종민 "기분 안 좋아"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10.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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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차상현 감독,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V리그 대표 절친 GS칼텍스 차상현 감독과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의 거친(?) 입담이 이번 미디어데이에도 계속됐다.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리베라 호텔에서는 2021-2022 도드람 프로배구 개막 여자부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여자부 7개 구단 사령탑들과 대표 선수가 참석했다. 

이날도 차상현 감독과 김종민 감독의 입담 대결은 이어졌다. 두 감독은 매번 미디어데이마다 거친(?) 입담으로 좌중을 폭소케한 바 있다. 

시작은 차상현 감독이었다. 시즌을 앞선 각오를 7자 토크로 표현해달라는 말에 차상현 감독은 "이기자도로공사"라고 말하며 먼저 도로공사를 언급했다. 도로공사는 지난시즌 GS칼텍스에 6전 전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김종민 감독도 바로 응수했다. 7개 구단 중 '우승 후보'를 묻는 질문에 "원래 GS칼텍스라고 생각했는데, 아까 우리를 이기자고 해서 기분이 안 좋다"며 보란듯이 현대건설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한국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흥국생명에게 우승후보로 지목 받았는데, 이점 역시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의 심기를 건드렸다. 

차상현 감독은 "앞서 도로공사가 많이 언급돼서 기분이 좋지 않다"며 "저희가 흥국생명 빼고 연습경기를 다 했는데 두 번 다 진 팀이 인삼공사다. 도로공사보다는 인삼공사라 더 안정적이지 않나싶다"고 말했다. 

김종민 감독은 4표를 받은 것에 대해 "뜻밖에 우승 후보로 뽑혀서 기분은 좋다. 차 감독이 미디어데이때 공개적으로 공격을 하는데, 저희가 두 시즌동안 GS를 이기지 못했다. 이번 시즌엔 저도 차감독을 이기고 싶다. 우승 후보로 지목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청담=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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