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18일 미디어데이 개최…국내 최초 '메타버스' 활용

WKBL, 18일 미디어데이 개최…국내 최초 '메타버스' 활용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1.10.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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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내 프로스포츠 최초 메타버스를 활용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 WKBL)
(사진=국내 프로스포츠 최초 메타버스를 활용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 W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디어데이가 열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8일 오전 10시 네이버와 유튜브 여농티비 등을 통해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를 방송한다. WKBL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데이는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 메타버스를 활용한다"라고 밝혔다. 메타버스란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여러 행사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24일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WKBL은 'contiNEW WKBL'이라는 슬로건을 발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시즌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데이에 메타버스를 활용함으로써 팬들과의 만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것. 

이번 미디어데이는 사전 제작 형태로 진행된다. WKBL 6개 구단 감독과 배혜윤(삼성생명), 김단비(신한은행), 박혜진(우리은행), 신지현(하나원큐), 강아정(BNK 썸), 염윤아(KB스타즈) 등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가상의 공간에서 아바타로 변신해 출연한다고.

KBS N 김기웅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각 구단 감독과 선수들의 출사표를 듣는 시간을 가진다. 사전 접수한 팬 및 미디어의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미리보는 시즌 빅데이터'에서는 팬과 선수, 미디어가 예측한 올 시즌 우승 후보와 가장 좋은 활약이 기대되는 이적생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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