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사령탑의 반란, 전희철 감독, 사령탑 데뷔전서 오리온에 완승

초보 사령탑의 반란, 전희철 감독, 사령탑 데뷔전서 오리온에 완승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1.10.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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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전희철 감독 (사진=KBL)
서울 SK 전희철 감독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희철 감독이 사령탑 데뷔전에서 첫 승을 따냈다.

서울 SK는 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105-87로 승리했다. 전희철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이 경기에서 승리했다. 전희철 감독은 15년 만에 SK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낸 사령탑이 됐다. 

SK는 경기 초반부터 경기력에서 앞서갔다. 자밀 워니가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의 느린 발을 공략했고 안영준도 좋은 활ㄹ약을 펼쳤다. 김선형의 경기 운영까지 더해지며 점수차를 벌렸다. 

오리온은 이대성이 분전한 가운데 이승현과 머피 할로웨이도 가세했지만 SK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했다.

SK는 워니가 26득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안영준은 18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준용도 16득점을 올렸다. 

오리온은 이대성이 21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할로웨이가 18득점 7리바운드를 올렸다. 하지만 SK의 화력을 잠재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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