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CC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전주 KCC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76-85로 패배했다. KCC는 3쿼터부터 이어진 KGC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걱정한 대로 경기는 연습한 결과대로 나왔다. 고참 선수들이 열심히 잘 해줬다. 어린 선수들은 개인적인 감정 컨트롤이 안 된다면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 감독은 "전술적으로는 전성현을 1~2쿼터에 막지 못한 것이 실패했다. 상대 외국선수가 외곽에서 그런 플레이를 하는 것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던 것이 실패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안양=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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