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창원 LG 조성민(38)의 은퇴식이 열린다.
LG세이커스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수원 KT와의 홈 개막경기를 진행한다. 이날 개막전에는 조성민의 은퇴식도 함께 진행된다.
조성민은 2006년 KTF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LG에서 은퇴하기까지 14시즌 동안 550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9.8점, 3점슛 성공률 39%를 기록한 KBL을 대표하는 슈터였다.
개막전 입장관중 전원에게 응원타월과 응원도구를 지급하며, 어린이 대상으로 세이커스 패스포트 기념품도 증정한다. 그 외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개막전에 한하여 경기장 수용 인원기준 20%의 팬이 입장할 예정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경기장 수용 인원의 20%까지 입장을 허용하고 있으나, LG세이커스는 이번 시즌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기 전까지 2단계 이하에서만 유관중으로 홈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전국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3단계 유관중 경기 전환도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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