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오는 16일 개막을 앞둔 프로배구가 개막 전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6일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녀부 미디어데이를 오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 시즌 미디어데이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남자부가 13일, 여자부가 14일 각각 열린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남자 7개팀, 여자 7팀 등 모두 14개팀 감독과 외국인선수 그리고 국내 선수단을 대표해 팀 별 한 명씩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미디어데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정부와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팬들의 참가는 불가다. 대신 TV와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남자부는 KBS N, 여자부는 SBS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로도 실시간 중계된다.
한편, 올 시즌 V-리그 개막전은 지난 시즌 남녀부 챔피언결정전에 나선 팀들의 리매치다. 오는 16일 진행되는 개막전은 오후 2시 남자부 대한항공-우리카드(인천 계양체육관), 여자부 오후 4시 GS칼텍스-흥국생명(서울 장충체육관)을 시작으로 정규 시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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