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허재, 이순재 '대형 사고'?…'웰컴 투 콩밭골' 궁금증↑

'갓파더' 허재, 이순재 '대형 사고'?…'웰컴 투 콩밭골' 궁금증↑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10.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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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국민 아버지'와 '국민 아들'의 리얼 라이프를 담은 '갓파더'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특히 그 첫 이야기에선 허재의 요절복통 '허당미'와 장민호의 두근두근 '서울집'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면서 갓파더'(이하 '갓파더') 1회에서는 이순재와 허재, 김갑수와 장민호, 주현과 문세윤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이른바 '국민부자'가 새롭게 써 내려갈 가족 관계에 벌써부터 비상한 관심이 모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재가 이순재를 위해 준비한 '비장의 콩요리'가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특히 요리 중 부엌을 일명 '웰컴 투 콩밭골'을 만드는 대형 사고를 치고 만다. 수습을 위해 허둥지둥하는 허재와 이를 불안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이순재의 모습이 특별한 웃음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허재의 요리는 우왕좌왕하는 대혼란을 겪으며 완성까지 무려 4시간이 걸리고 말았다는 귀띔. 과연 허재의 진땀을 쏙 빼게 한 '비장의 콩요리'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민호의 서울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설렘을 안기고 있다. 장민호는 자신의 사진으로 집안 곳곳을 빼곡히 채운 것은 물론, 김갑수의 침실에도 '트로트계의 꽃사슴' 뷰를 완성해 당황을 안긴다고.

김갑수도 질 수 없었다. 김갑수는 첫 만남부터 깜짝 카메라를 연출해 귀여움 가득한 장난기로 잔뜩 긴장한 장민호를 놀려 시청자들의 얼굴에 미소를 띠울 예정. 두 사람은 앞으로 친구 같은 아버지와 아들 관계를 그려갈 전망이다.

반면 문세윤은 주현의 '프로 수발러'가 되어버리면서 종일 심부름을 하는 등 의도치 않은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그대로 본받겠다는 그의 다짐은 향후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에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더한다.

한편 KBS2 새 프로그램 '갓파더'는 리얼 가족에서는 절대 보여줄 수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 관계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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