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통합서비스앱 ‘마이현대2.0’ 출시

현대차, 통합서비스앱 ‘마이현대2.0’ 출시

  • 기자명 김준수 기자
  • 입력 2021.09.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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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관리 기능 강화… 월별 유지비 차트 제공도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현대자동차의 통합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 2.0’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통합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 2.0’ (사진=현대자동차)

지난 2019년 12월 첫 선을 보인 마이현대는 멤버십부터 차량 관리, 카 라이프 등 현대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제공하는 통합 고객 서비스 앱이다.

현대차는 기존 블루멤버스, 현대 마이카스토리, 현대 차량관리 등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던 기능을 마이현대 앱으로 통합하고 고객의 멤버십과 정비 예약 및 신청, 소모품·유지비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개편된 ‘마이현대 2.0’은 고객 사용 경험에 맞춘 디자인을 적용, 개선된 차량관리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개인화된 정보를 강화해 한눈에 본인 차량 정보와 상태 확인이 가능하도록 홈 화면을 구성했다. 앱 접속 시 홈 화면에서 본인이 소유한 차량과 차종·색상이 동일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계약 정보와 고장 정보, 관련 리콜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또, 홈 화면에서 동영상 콘텐츠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기존 정비 신청과 현황 조회 등에 그쳤던 차량관리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현대오일뱅크, 에스오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주유 후 포인트 적립 시 주유 내역을 유지비에 자동 입력해주고, 월별 유지비 차트와 항목별 지출 내역 통계를 그래프로 제공한다. 이 외에 소유한 차량의 점검 대상 여부 조회와 디지털 키 공유·삭제 등 기존에 제공하던 차량 관리 관련 기능도 한 곳에 모았다.

마지막으로 카 라이프 서비스 탭을 신설, 서비스 대상도 확대했다. 디지털 키를 소유한 고객이 ‘현대 디지털 키’ 앱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던 비대면 서비스인 ‘방문 세차’와 ‘디테일링 세차’ 서비스를 마이현대 2.0 앱에서도 제공하고, 디지털 키가 없는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또, 간편결제 시스템을 적용해 결제 단계를 간소화하고 서비스의 단계별 진행 현황 확인 및 사진을 통한 결과 열람, 서비스 개선을 위한 평가 및 후기 작성 모두 앱을 통해 쉽게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마이현대 2.0 출시와 기존 마이현대 앱 가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늘(30일)까지 마이현대 2.0 앱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중 만 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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