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브랜드 '비비고', LA 레이커스의 첫 번째 글로벌 파트너 됐다

한식 브랜드 '비비고', LA 레이커스의 첫 번째 글로벌 파트너 됐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1.09.22 13: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비고가 적힌 유니폼을 입은 르브론 제임스 (사진=LA 레이커스)
비비고가 적힌 유니폼을 입은 르브론 제임스 (사진=LA 레이커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CJ제일제당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미국프로농구(NBA) 최고 인기 구단 중 하나인 LA 레이커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CJ제일제당은 22일 NBA LA 레이커스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레이커스의 첫 번째 '글로벌 파트너' 자격으로 유니폼에 로고를 노출할 수 있으며 레이커스 관련 마케팅 할 수 있게 됐다. 레이커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도 비비고 브랜드가 노출된다. 

LA 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5년간 약 1억 달러(약 1184억원)가 넘는 규모로 알려진다.

레이커스는 미국 최고의 명문구단이자 인기구단으로 북미 지역을 비롯해 아시아·유럽·중동·남미 지역 등 전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또, 팬의 70% 이상이 MZ세대 일 정도로 젊은 팬층이 두터운 팀이다. CJ제일제당은 레이커스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비비고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상할 계획이다. 

현재 레이커스에는 NBA 최고 스타인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러셀 웨스트브룩이 있다. 이들이 비비고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코트 위ㅇ를 누비는 모습을 새 시즌부터 볼 수 있을 전망이다.

NBA 2021-2022시즌 10월 20일에 개막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