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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컵대회] 이상범 감독이 밝힌 DB 상승세의 비결 '자신감'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1.09.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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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이상범 감독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자신감 또 자신감. DB가 상승세를 타는 이유다.

원주 DB는 17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에서 105-95로 승리했다. DB는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후 이상범 감독은 "선수들이 저번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었는지 오늘도 자신감있게 해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인 것 같다. 컵대회지만 선수단이 자신감을 얻고 정규시즌에도 이 농구를 가져간다면 우리가 원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팀의 경기력과 함께 레나드 프리먼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범 감독은 "이번 대회를 하면서 체력적으로 올라왔다. 하지만 혼자서 뛰다보니까 체력이 과중되는 부분은 걱정된다. 다만 연습이 되고 체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라며, "다른 리그에 있을 때에도 3점슛은 가끔 던졌고 중거리슛은 던졌다. 슛거리를 늘리라고 주문을 했다. 찬스가 오면 던지라고 했다. 나름 연습을 했는지 보완이 많이 됐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있다는 증거일 것 같다. 경기 때도 던졌다. 중거리슛 능력은 있다"고 평가했다. 

좋은 분위기 속에 나카무라 타이치도 제 실력을 찾는 모양새다. 이상범 감독은 "슈팅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지난 시즌에는 적응이 필요했다. 선수들끼리 자신있게 하자고 했고 타이치도 이 분위기 속에서 자신감을 찾는 것 같다. 슛은 좋은 선수다. 디테일은 필요한데 그것은 가면서 고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첫 경기 상무전 이후 DB의 슈팅은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 이상범 감독은 "슈팅은 자신감이다 쫓겨서 던지는게 아니라 본인이 자신감있게 던진다면 허웅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드로 자신있게 쏘는게 좋은 것 같다. 그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다"고 설명했다.

정규시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수비를 보완하는 것이 과제라고 밝힌 이상범 감독. 그는 "제일 중요한 것은 수비다. 수비를 보완하면서 지금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아무래도 저희 팀이 정규리그에서 좋은 성적이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를 보완한다면 정규리그 때 더 재밌는 경기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다짐했다. 

상주=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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