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BMW코리아가 애프터세일즈(AS) 전용 앱 ‘BMW 플러스’와 ‘MINI 플러스’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BMW가 추진하는 비대면·디지털 AS 사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기능 강화를 목표로 업그레이드됐다. 필요한 정보와 사용 빈도를 고려해 사용자환경(UI)을 개선했다.
일반 정비나 소모품 교체는 물론, 엔진경고등, 리콜, 테크니컬 캠페인 등 실시간으로 예약 가능한 서비스 항목이 확대됐다.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마련했다.
이번 앱 리뉴얼을 기념해 공식 판매사와 함께 이벤트를 마련했다. BMW·미니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새 앱에 가입해 소유 차를 등록한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BMW M 모터스포츠 우산, 미니 텀블러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앱에서 첫 서비스를 예약하는 소비자는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정상천 BMW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상무는 “이번 출시와 함께 디지털 분야 투자를 통해 2022년까지 애프터세일즈 전면 비대면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굳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할 필요 없이 예약뿐 아니라 차량 픽업, 수리, 상담, 결제, 딜리버리에 이르는 100% 디지털 AS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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