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AI 창작 분야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인공지능과 예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낯선 아름다움의 발견’으로, 인간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간의 창조적 협력 관계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예술적 놀라움과 가치를 말한다.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2점) 및 국립중앙과학관장상(4점)을 포함, 총 상금 1400만원 규모로 개최되며,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학생부(초중고) 또는 일반부(만 19세 이상), 개인(1인) 또는 단체부문(2인에서 5인 이내)으로 참여 가능하다. 제출 가능한 작품은 그림, 음악, 안무, 미디어아트 및 융합형 콘텐츠 등 온라인에서 표현 가능한 모든 창작품으로, 자작 AI 알고리즘(생성적 적대 신경망 알고리즘 등)을 활용하거나 이와 동등한 원리로 구현된 공개·상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제작한 작품 모두 응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내달 24일까지다. 공모전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응모할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심사를 거쳐 11월 1일부터 인공지능과 예술 온라인 특별전시 누리집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 및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공지능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내는 다양한 작품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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