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립미술관, ‘이이남 생명의 위로’ 특별전 개최

함평군립미술관, ‘이이남 생명의 위로’ 특별전 개최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8.31 16:00
  • 수정 2021.08.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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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념 주민과 관람객들에 문화향유 기회 확대 마련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이이남 작가의 움직이는 미디어 아트 작품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이이남 작가의 움직이는 미디어 아트 작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함평군이 내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3달 동안 함평군립미술관에서 미디어아트 특별기획전 ‘이이남, 생명의 위로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기념해 주민과 관람객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이남 작가는 전남 출신의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로 ‘제2의 백남준’이라 불리며 국내·외 유수의 전시 현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반 고흐, 모네, 쇠라 등 유명 화가들의 대표 작품에, 작가 특유의 상상력을 더해 디지털 기술을 입힌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의 손에서 재탄생한 명화들은 미디어 속에서 새 생명을 얻고, 동영상으로 재탄생 되면서 대중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즐거운 시각적 요소를 전달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반 고흐의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과 모네의 ‘인상, 해돋이’ 등 다양한 명작들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함평군립미술관(함평읍 곤재로 27)에서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입장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이 의무화되며, 도슨트는 별도 요청 시 가능하다.

함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 지친 대중에게 디지털 빛을 통한 예술적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 작품은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입장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이 의무화되며, 도슨트는 별도 요청 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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