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정기구독서비스 ‘가볼래-터’ 인기

여행정보 정기구독서비스 ‘가볼래-터’ 인기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1.08.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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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여행지 정보·체험 콘텐츠 등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국내 최초의 여행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인 ‘가볼래-터’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볼래-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여행에 관한 맞춤형 정보와 체험 콘텐츠를 정기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달 20일 첫 호인 7월호를 시작으로 이달 17일 8월호를 발행했다.

구독경제 개념을 여행 분야에 도입한 가볼래-터는 ‘가볼래?’와 ‘뉴스레터’의 합성어로, 구독자들은 매달 중순, 신규 개장 또는 이슈 여행지 정보를 받아보게 된다. 구독 신청 이후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 그 다음 달부터는 다양한 체험권을 제공하는 여행복권에 응모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 후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은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8월호에서는 부산, 울산 지역을 테마로 해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초소형 전기차 투어지(Tourzy),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등의 정보를 ‘랜선투어’ 형태로 소개하고 있다.

7월 구독 이후 ‘최애 국내여행지 추천’ 미션을 완료한 구독자는 8월 가볼래-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부산 영도 로컬 인사이트 투어’ 등 다양한 여행상품에 당첨될 수 있는 여행복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일부 현장 여행상품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감안해 연말까지 체험기간을 연장해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강종순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가볼래-터는 소비자와 여행업계를 잇는 신개념 구독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위드코로나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의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통해 국내여행에 관한 관심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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