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22년도 간판개선 사업지역’ 최종 선정

해남군 ‘2022년도 간판개선 사업지역’ 최종 선정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7.29 13:28
  • 수정 2021.07.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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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전남슈퍼~고도리 회전교차로구간…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가꾸기 탄력

해남 고도리 회전교차로 모습
해남 고도리 회전교차로 모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해남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구)전남슈퍼~고도리 회전교차로(L=660m) 구간이 행정안전부의 2022년도 간판개선 사업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국비 포함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남읍 중앙2로 660m 구간 내 건물 63동과 업소 82개소에 대해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위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신속한 간판 추진 준비를 위해 디자인 주민의견 수렴, 설계용역, 주민설명회 등 내년 상반기 내에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업소의 개성이 반영된 아름다운 간판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를 위해 군은 올해 2월부터 주민협의체 회의와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동의를 받아 사업구역과 대상 업소를 선정하는 등 건물주와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실시됐다. 

해남군은 상인들의 적극적인 간판개선사업 의지와 함께 해남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매일시장 현대화사업, 해남천 시설정비사업 등 대상지 내 연계 가능사업이 다수 추진되고 있고, 특히 노후된 간판이 많아 경관개선 시너지 극대화가 가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이 참여와 적극인 대응으로 지역 특성화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제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으로 그동안 무질서하게 난립된 돌출, 옥상간판 등을 정비할 수 있게 되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가꾸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군은 상가 업소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업소별 특색이 반영된 간판 설치로 통일성과 함께 다양성을 반영하여 건물과 조화시켜 지역의 정서와 해남을 찾는 분들이 저절로 미소 짓는 아름다운 문화를 담아 낼 수 있는 해남군의 명품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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