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치매안심마을(장암1리·장암2리)을 대상으로 해당마을 경로당 및 건강증진센터에서 치매예방교실과 기억두드림 인지강화교실을 주 1회씩 8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있는 환자가 불편함 없이 가족, 이웃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을 통한 치료 공동체를 조성한다.
'뇌튼튼 포근한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은 치매안심공동체 주민 간담회 개최(7.20),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꽃밭 조성 등), 치매안심마을 안전바 및 안내판 설치, 인지강화프로그램(음악, 운동, 원예치료 등)을 진행한다.
영암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하여 치매걱정없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치매 관련 상담은 영암군 치매안심센터(470-6030)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