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웅규 등 7명, 한 단씩 승단

한웅규 등 7명, 한 단씩 승단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1.07.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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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규 8단 (사진=한국기원)
한웅규 8단 (사진=한국기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웅규 7단이 ‘앉아서도 모든 변화를 훤히 내다본다’는 8단 좌조(坐照ㆍ8단의 별칭)에 올랐다.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에서 6연승을 거두며 최종예선까지 올랐던 한웅규 7단이 20일 이연 3단에게 승리하며 승단점수 201점으로 8단으로 승단했다. 

한웅규 8단은 용성전 4강에 오르는 등 올해 27승 5패(7월 27일 현재)로 활약 중이다.

이외에도 제23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을 통해 6명의 승단자가 더 탄생했다. 

류민형ㆍ송지훈 6단이 구체(具體ㆍ7단의 별칭)에 올랐고, 김기범 3단이 소교(小巧ㆍ4단의 별칭), 조완규ㆍ강지범 2단이 투력(鬪力ㆍ3단의 별칭)으로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보령머드 4지명으로 활약 중인 박소율 초단은 약우(若愚ㆍ2단의 별칭)에 오르며 입단 후 첫 승단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한국기원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한국 프로기사협회 리그에서 승리시 1.5점, 제한기전(신예ㆍ여자ㆍ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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