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출국에 앞서 총 세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KBO는 21일 "야구 대표팀이 상무, LG트윈스, 키움히어로즈와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상무와, 24일 오후 5시 LG, 25일 오후 2시 키움과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당초 김경문호는 23일 라이징 스타팀과 평가전을 벌일 예정이었다. 이를 이해 10개 구단에서 활약 중인 24세 이하 선수들을 선발했다. 그러나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과 KBO리그를 덮친 코로나19에 결국 전날(20일) 올스타전과 라이징스타팀 경기의 취소 소식을 전했다. 대신, 올림픽 대표팀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한 팀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하는 수도권 구단과의 평가전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표팀은 세 차례 평가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후 결전지인 도쿄로 향한다. 평가전 중계 계획은 추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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