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차 대유행에 맞선 방역당국의 비상이 계속된 가운데 18개월간 지속된 코로나 사투로 의료진 탈진과 일선 공무원들이 격무에 시달리면서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런 가운데 주민들이 인근 선별진료소를 찾아 청량음료수를 제공하고, 사회단체에서 직접 조리한 밥과 국, 5가지 반찬과 후식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웃음 밥상’으로 명명해 의료진에게 전달하거나 기업체에서 싱싱한 농산물을 전달하며 건강을 챙겨주는 흐뭇한 공동체문화 현장도 목격됐다.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의료진 덕분에 저희가 하루하루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 “코로나 방역 현장에서 마주한 그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등의 격려 메시지도 남겼다.
본지는 코로나 방역 현장에서 국민건강을 지키고자 헌신하는 간호사, 의료진들의 여름 무더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화보로 담아 응원한다.(글: 한민정 기자, 사진=연합뉴스,대한간호사협회)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