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수도권의 프로야구 관중 확대가 연기됐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1주일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장 관중 입장 비율 확대도 연기된 것이다.
KBO는 30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가 7월 1일부터 예정됐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1주일 유예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수도권 관중 입장 비율이 50%까지 확대에서 현행 30%로 유지된다. 고척 스카이돔의 경우에도 현행 20% 관중 입장 비율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어 "KBO 리그 각 경기장의 관중 입장 비율은 각 지자체의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조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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