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롯데자이언츠 안치홍이 기선제압하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안치홍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의 경기에서 5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안치홍은 키움 선발 최원태의 4구째 122km 커브를 잡아당겨 좌중간 뒤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는 지난달 6일 KIA전 이후 약 한 달 반만에 나온 안치홍의 시즌 4호 홈런이다.
안치홍의 홈런으로 롯데는 3-0으로 앞서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고척=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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