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혼다 베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 ‘혼다 베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기자명 김준수 기자
  • 입력 2021.06.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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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노면 주행성능·내마모성 동시 강화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일본 ‘2021 혼다 베젤(2021 Honda VEZEL)’의 하이브리드 모델에 ‘키너지 에코2(Kinergy Eco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한국타이어 키너지 에코2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 키너지 에코2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글로벌 출시 모델명 HR-V로 알려진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 모델 2021 혼다 베젤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 성능으로 오랜 기간 동안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지난 4월 3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혼다 베젤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키너지 에코2는 새로운 컴파운드와 함께 트레드와 노면의 접촉을 최적화시키는 패턴을 적용해 젖은 노면 주행 성능과 내마모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EU 타이어 라벨링 제도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유럽 타이어 시장과 글로벌 친환경 타이어 시장에서도 최상위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키너지 라인업의 균형 잡힌 주행성능은 유지한 채 마일리지 성능을 극대화했다. 젖은 노면 제동성능 향상을 위해 아쿠아 엣지(Aqua-Edge) 기술과 함께 숄더부에 폭 넓은 횡방향 그루브를 적용시켜 수막현상을 최소화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획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는 물론 일본 3대 완성차 기업과 지속적인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를 통해 품질 경쟁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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