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시 6이닝 6K 무실점 완벽투, 시즌 8승 요건

요키시 6이닝 6K 무실점 완벽투, 시즌 8승 요건

  • 기자명 박민석 기자
  • 입력 2021.06.1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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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요키시 / 사진=연합뉴스)
(키움 요키시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키움 선발 요키시가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8승 요건을 달성했다.

요키시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맞대결서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렇다 할 위기 없이 LG 타선을 완벽히 봉쇄한 요키시는 지난 9일 한화전 6이닝 노히트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1회 마운드에 오른 땅볼 2개, 삼진 1개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2회도 3개의 땅볼을 유도하며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요키시는 3회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견제사로 직접 잡아냈다. 이후 문보경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냈고, 정주현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홍창기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기세를 탄 요키시는 4회 이형종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김현수를 병살 처리, 유강남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정리했다. 

5, 6회를 연속 삼자 범퇴 처리한 요키시는 무실점 투구를 완성했고, 2-0으로 앞선 7회 양현과 교체되며 이날 등판을 마쳤다.

고척=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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