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NC 강진성이 약 2달간의 침묵을 깨고 시즌 2호포를 쏘아올렸다.
강진성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맞대결서 8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 첫 타석서 2루타를 터트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강진성은 2-0으로 앞선 4회 2사 2루서 이민호의 다소 높게 제구 된 6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호.
지난 4월 15일 이후 56일 만에 맛 본 손맛이다.
강진성의 홈런에 힘입어 NC는 4-0으로 달아났다.
잠실=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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