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LG 류지현 감독 "이우찬 손가락 물집 부상 1군 말소, 손주영 콜업"

[사전인터뷰] LG 류지현 감독 "이우찬 손가락 물집 부상 1군 말소, 손주영 콜업"

  • 기자명 박민석 기자
  • 입력 2021.06.10 16:40
  • 수정 2021.06.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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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 감독 / 사진=연합뉴스)
(LG 류지현 감독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LG 이우찬이 손가락 물집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이우찬은 전날 NC전서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무자책)을 기록한 뒤 이상영과 교체됐다.

류지현 감독은 10일 NC전에 앞서 "(이우찬이) 1군 선발을 오랜만에 올라가다 보니까 힘을 좀 썼던 것 같다. 어제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물집이 좀 배겼다. 심한 건 아니다. 2군에서도 그런 적이 있다고 한다"며 말소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새롭게 1군에 등록된 선수는 손주영.

지난 2017년 신인 2차 1라운드로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은 손주영은 지난해 7월 군 복무를 마치고 몸을 만들어왔다. 류 감독은 "작년 가을부터 몸을 만들면서 준비를 했는데, 중간중간 작은 부상 때문에 기간이 길어졌다. 최근 2군에서 좋은 투구를 하고 있었고, 현재 역할인 롱으로 쓰임새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NC전서는 선발로 이민호가 나선다. 

류 감독은 "이제 2년 차 선수다. 본인 역할 잘 해주고 있다. 현재 선발진의 정상적인 로테이션이 아닌 상태에서 용병을 제외하고 가장 건강한 게 이민호다. 그 부분만 보더라도 팀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이날 NC전 엔트리를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이천웅(좌익수)-문보경(1루수)-김민성(3루수)-김재성(포수)-정주현(2루수)으로 꾸렸다.

잠실=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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