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NC 이동욱 감독 "이용찬, 빠르면 다음주 1군 콜업"

[사전인터뷰] NC 이동욱 감독 "이용찬, 빠르면 다음주 1군 콜업"

  • 기자명 박민석 기자
  • 입력 2021.06.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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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동욱 감독 / 사진=연합뉴스)
(NC 이동욱 감독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NC 이용찬이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 주 1군으로 콜업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0일 NC와 최대 4년 27억 원에 이용찬은 지난 4일 퓨처스리그 삼성 2군과의 경기에서 1⅓이닝 2피안타 1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NC 이동욱 감독은 8일 LG전에 앞서 "(이용찬이) 구속은 최고 145km까지 나왔다. 구위 자체는 문제없고, 몸 상태도 괜찮다. 내일 청백전서 등판이 잡혀있고, 이후 금~토요일 한 번쯤 더 던질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몸 상태를 체크하고 괜찮으면 다음 주에 올라오는 것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직은 불펜이다. 투구 수는 30개 안팎으로 생각한다. 연투는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창모에 대해서는 "당장 계획 잡힌 건 없다. 다들 궁금하시고 기대도 하실 텐데, 말씀드릴게 없다. 내일이라도 일정이 잡히면 바로 얘기하겠다"라며 "약간의 불안감이 있는 것 같다. 던지고 난 뒤에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NC는 이날 두산전을 앞두고 투수 문경찬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진성을 콜업했다. 문경찬은 지난 6일 한화전서 ⅓이닝 3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이 감독은 "좋았다가도 한 번 릴리스를 못 잡으니까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 구속 자체는 그전보다 좋아졌는데, 체크가 필요해서 2군에 내려보냈다"고 설명했다.

잠실=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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