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절기상 망종을 앞둔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창릉천 강매들녘에는 한낮 기온이 오르자 산책객들이 나무그늘 밑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창릉천은 북한산에서 시작하여 22km를 흘러 행주산성 아래 한강으로 들어간다. 그 하류 지역 고수부지에는 갈대와 버드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서식하고 있으며, 한강과 합수되는 지점에는 많은 조류들이 찾는다. 강매들녘에는 행주산성누리길과 연결되어 주말에 산책과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 찾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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