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롯데자이언츠 내야수 김민수(23)가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민수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의 맞대결서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2로 뒤진 4회초 2사 2루서 상대 선발 브리검의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비거리는 110m. 이 홈런으로 롯데는 3-2로 역전했다.
지난 2017년 신인드래프트서 2차 2라운드 전체 13번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그는 데뷔 후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고, 데뷔 첫 홈런을 역전포로 장식했다.
고척=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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