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t 외국인 타자 조일로 알몬테가 32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알몬테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맞대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2루서 이상영의 5구째 변화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5호.
5월 무홈런에 그쳤던 알몬테는 6월 첫날부터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날 경기 전 kt 이강철 감독은 "알몬테가 5월 후반 들어서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는데, 알몬테는 그 기대에 부응했다.
잠실=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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