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LG 류지현 감독 "밝게 인사한 오지환, 유격수 선발 출전"

[사전인터뷰] LG 류지현 감독 "밝게 인사한 오지환, 유격수 선발 출전"

  • 기자명 박민석 기자
  • 입력 2021.05.30 12:03
  • 수정 2021.05.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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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오지환 / 사진=연합뉴스)
(LG트윈스 오지환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LG 주축 내야수 오지환이 안구건조증을 극복하고 1군에 복귀했다.

LG트윈스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키움히어로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투수 최동환이 말소됐고, 오지환이 콜업됐다.

오지환은 지난 19일 NC전을 끝으로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군에서 두 차례 경기를 치르면서 컨디션을 점검했고 열흘 만에 다시 1군으로 복귀했다.

LG 류지현 감독은 30일 키움전에 앞서 "(오지환이) 오늘 아주 밝게 인사를 하더라. 인사도 좋고 표정도 밝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오지환의 빈자리를 메워준 신예 이영빈에 대해서는 "주 포지션은 유격수가 맞지만,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있다. 고등학생 때부터 여러 포지션을 했다. 충분히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며 "최근 2경기가 좀 안되긴 했지만, 공격 쪽에 굉장히 재능이 있는 선수다. 오지환의 뒷받침을 해야되는 역할도 잇겠지만, 그 외에 다른 포지션이나 대타, 대주자까지도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LG는 이날 키움전 엔트리를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라모스(1루수)-김민성(3루수)-이천웅(좌익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로 꾸렸다.

잠실=박민석 기자 kepain@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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