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지난 26일 열린 LG와의 홈경기에 앞서 지난 4월 한 달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롯데캐피탈 월간 MVP는 정훈이 수상했다. 그는 4월 20경기에 출전해 23안타, 12타점, 타율 0.295, OPS 0.876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롯데캐피탈 투수 월간 수훈에는 김대우과 최준용 선수가 선정됐다. 김대우는 한 달간 12경기에 구원 등판해 11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59, WHIP 1.06을 기록, 12탈삼진과 1승, 4홀드를 달성했다.
최준용은 같은 기간 11차례 구원 등판해 14이닝을 책임지며 6홀드 15탈삼진 평균자책점 4.50 WHIP 1.07 기록하며 불펜진에 힘을 보탰다.
야수 수훈선수로는 이대호, 한동희가 선정됐다. 이대호는 4월 22경기에 나서 27안타 21타점 타율 0.303, OPS 0.847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한동희는 같은 기간 23경기에 출전해 23안타 19타점 타율 0.295, OPS 0.934를 기록하며 타선의 무게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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