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허재 최용수, 아찔한 첫 만남부터 '맞디스'…'특급 케미' 기대

'안다행' 허재 최용수, 아찔한 첫 만남부터 '맞디스'…'특급 케미' 기대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1.05.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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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이른바 '허수 커플' 허재와 최용수의 '초특급 케미'를 예고했다.

오는 10일 월요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특별한 집들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국대 조합' 허재와 최용수가 황도를 찾아 첫 만남을 가진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남다른 입담과 활약을 보여주며 '신흥 예능 대세'로 떠오른 허재와 최용수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안다행'이 처음이다.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농구와 축구 전설의 만남은 처음부터 심상치 않았다. 최용수는 허재를 향해 "화면이 훨씬 나은 것 같다"라고 선공을 날렸고, 허재 역시 "얼굴이 많이 고생했다"라며 맞불을 놓았다. 두 사람의 묘한 기류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빽토커 김병지와 우지원은 "신경전 장난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집들이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본 것.

하지만 이러한 장면도 잠시, 허재와 최용수의 특별한 케미가 빛을 발하게 된다는 제작진의 귀띔이 더해져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들은 집들이에 초대해 귀한 대접을 해줄 줄 알았던 안정환이 대접은 커녕, 자급자족 황도 법칙에 따라 일을 시키자 분노한 것. 이에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을 '공적'으로 두고 맹공을 펼치는 등 '허수 커플'을 탄생시키며 황도를 뒤흔들었다고.

과연 '허수 커플' 허재와 최용수의 긴장감 넘치는 첫 만남은 어땠을지, 그리고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은 무사히 집들이를 진행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10일 밤 9시 20분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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