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3 개선 모델 ‘더 뉴 K3’ 출시

기아차, K3 개선 모델 ‘더 뉴 K3’ 출시

  • 기자명 박민석 인턴기자
  • 입력 2021.04.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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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방지 보조·차량 내 간편결제 등 편의기술 적용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기아자동차가 ‘더 뉴 K3’를 출시했다.

지난 20일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더 뉴 K3
지난 20일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더 뉴 K3

더 뉴 K3는 지난 2018년에 출시된 K3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뉴 K3의 전면은 슬림한 LED 전조등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결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속도감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과 전투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범퍼 하단부로 세련되고 날렵한 인상을 구현했다. 후면은 가로 지향적인 디자인에 입체감을 살려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역동적인 이미지의 16인치와 17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GT 모델의 경우 전면에 레드컬러로 포인트를 준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부를 새롭게 적용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기존 8인치 대비 크기가 커진 10.25인치 대화면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고, 내비게이션 부분에 터치 스위치를 적용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차로 유지 보조를 비롯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의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원격시동 스마트키, 후석 승객 알림 등의 편의기술을 적용했다.

또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 후석 취침 모드, 차량 내 간편결제(기아페이) 등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추가했다.

신규 색상으로 외장은 미네랄 블루, 내장은 오렌지 브라운을 추가했다.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1.6가솔린 모델은 트렌디 1738만원, 프레스티지 1958만원, 노블레스 2238만원, 시그니처 2425만원이고, 1.6가솔린 터보 모델(GT 모델)은 시그니처 2582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더 뉴 K3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고객 선호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광고와 전시 행사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으로 존재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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