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해양수산부 및 행정안전부  주관연구기관 선정, 60 억 원 연구비 지원

목포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해양수산부 및 행정안전부  주관연구기관 선정, 60 억 원 연구비 지원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1.04.21 21:38
  • 수정 2021.04.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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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항만-자율운항선박 연계기술 개발비 33억원…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지원 사업, 27억 연구비 획득

목포해양대학교 전경
목포해양대학교 전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해양대학교가 해양수산부 및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신규과제 공모에서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 60여 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목포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스마트항만-자율운항선박 연계기술 개발’ 신규과제 공모에서 주관 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33억 원을 5년간 지원 받는다.   

이로써 목포해양대학교는 국내대학 최초로, 이번 연구를 통해 자율운항선박을 원격으로 지원하는데 필요한 전문 인력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자율운항선박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 개발 인프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자율운항선박 육상제어 시뮬레이터 개발을 중심으로 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다.  

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지원 사업’ 신규과제 공모에서도 주관 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정부 및 전라남도 지자체 출연금을 포함한 총 27억 원의 연구비를 향후 3년간 지원받는다.  

해당 사업으로는 ‘소형선박(낚시어선) 침몰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실시간 감지 시스템 개발(연구책임자: 항해학부 임남균 교수)’ 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며, 전남 지역의 소형선박 침몰재난 사고 대응 능력 향상 및 국내 소형선박 안전 기술 분야의 연구 기관으로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택근 목포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선정된 연구를 통해 연구자가 창의성 높은 개인 연구 수행과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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