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병영체험관’ 새로운 관광지로 탄생 ‘순항’

계룡시,‘병영체험관’ 새로운 관광지로 탄생 ‘순항’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1.04.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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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관련 병영안보체험 시설,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병영체험관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모습
병영체험관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모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국방수도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병영체험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병영체험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보고회는 류재승 부시장 주관으로 각 부서장, 육군 인사사령부와 계룡대 근무지원단 관계자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 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체험관 건립에 따른 실시설계 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의견 청취, 자문 및 토론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도안면 남선리 일대 14,258㎡ 부지에 조성되는 병영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軍문화엑스포기념관, VR가상체험관, 실내 병영체험실, 숙박형 생활관 등의 시설을 통해 계룡시와 군을 대외에 알리고 청소년 등의 병영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외에는 軍 무기 및 장비전시 광장, 생활체육마당, 주차장을 배치하는 등 나라사랑 안보체험의 산실은 물론 병영안보체험의 랜드마크를 조성함으로써, 국방수도 계룡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홍묵 시장은 “병영체험관이 건립되면 軍과 관련된 각종 체험과 관람을 한자리에서 모두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개인·단체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병영체험관이 국방수도로서의 정체성 확립,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육성 등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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