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선수 1명 코로나19 양성…선수단 접촉 없어

대구FC 선수 1명 코로나19 양성…선수단 접촉 없어

  • 기자명 우봉철 인턴기자
  • 입력 2021.04.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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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FC SNS)
(사진=대구FC SNS)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대구FC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단과 접촉은 없었다.

19일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는 "구단 소속 선수 1명이 지난 17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대구에 따르면 해당 선수는 재활 중으로, 지난 2월부터 경기도에 위치한 자택에 머물며 통원치료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는 "해당 선수는 지난 3월말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분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고 2주간 자가격리 중이었다"라며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치료 중이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다른 선수들 간 접촉은 일절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을 밝힌 대구는 "해당 사실 파악 즉시 연맹에 보고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는 "K리그 코로나 대응 매뉴얼과 방역 당국의 감염 예방 수칙에 따라 앞으로도 선수단 감염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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