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진도출신 트로트가수 송가인 팬클럽 AGAIN(어게인)의 선한 기부활동이 계속되면서 지역민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고 있다.
송가인 팬클럽 어게인 경기남부지부가 최근 진도청운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쌀과 학용품 등을 기부했다.
송가인 팬클럽 AGAIN(어게인) 경기남부지부는 진도청운지역아동센터에 쌀 20가마(20kg)와 노트, 스케치북, 연필 등 학용품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
팬클럽 AGAIN(어게인)은 평소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송가인씨를 따라 팬 카페에서 기부를 위한 모금도 하며,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코로나19로 후원이 손길이 줄어든 시기에 이번 기부를 통해 자부담으로 센터를 운영하는 진도청운지역아동센터는 큰 힘이 됐다.
조현미 센터장(진도청운지역아동센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을 위해 학용품을 기부해 주신 송가인 팬클럽 AGAIN(어게인) 경기남부지부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힘들수록 서로 돕는 기부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개소해 아동·청소년 21명이 이용하고 있는 진도청운지역아동센터는 교육, 문화체험, 아동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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