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린저 변준형 맹활약' KGC, 3연승으로 4강 PO 안착

'설린저 변준형 맹활약' KGC, 3연승으로 4강 PO 안착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1.04.16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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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설린저와 변준형의 활약에 힘입어 4강 플레이오프에 안착했다.

안양 KGC는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2-63으로 승리했다. KGC는 3연승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KGC는 제러드 설린저가 27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변준형은 15점 2리바운드, 전성현은 12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클리프 알렉산더가 16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허훈은 10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KT는 1쿼터 출발이 좋았다. 알렉산더가 좋은 공격 효율을 보여줬고 김영환과 김현미도 가세했다. KKGC는 설린저와 함준후 전성현이 분전하며 맞섰다. 

팽팽하던 경기는 2쿼터에 KGC쪽으로 기울었다. KGC는 설린저와 변준형이 공격을 이끌었다. 전성현의 득점도 더해졌다. KT는 1쿼터의 경기력을 이어가지 못하며 부진했다. KT가 2쿼터에 기록한 득점은 단 5점. 그만큼 KT의 공격력은 부니했다.

이후 줄곧 KGC의 리드가 이어졌다. KT는 4쿼터 막판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 했으나 KGC도 고비 때마다 득점을 성공시키며 맞섰다. 경기는 이변없이 KGC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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